프랑스 상원 패스트 패션 광고 금지 법안 통과 🇫🇷 

이 법안이 시행되면 Shein이나 Temu와 같은 급성장 중인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광고가 금지되고, 인플루언서 역시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패스트 패션 기업이 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상원 의원들은 지난해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의 수정안에 대해 거의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으며 이 법안은 섬유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정된 법안은 ‘울트라 패스트 패션’과 ‘일반 패스트 패션’을 구분하며 Zara와 같은 유럽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 대해서는 더 완화된 규제를 적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별적 적용에 대해 환경 단체들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계 기업 Shein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패스트 패션 기업이 아니며 오히려 문제의 일부가 아니라 해결책의 일부”라고 반박했습니다. 

법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먼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통보되어야 하며,구체적인 적용 방식은 추후 정의될 예정입니다.

French senate passes advertising ban for fast fashion 🇫🇷

Regarding the ‘anti-fast fashion’ bill, rapidly growing Chinese e-commerce platforms like Shein and Temu will be banned from advertising, and influencers will no longer be allowed to promote fast fashion brands. Companies that fail to meet environmental standards will also face fines.

French senators overwhelmingly approved the amended version of a bill passed by the lower house last year. The legislation aims to reduce the environmental impact of the textile industry.

The revised bill distinguishes between “ultra fast fashion” and general “fast fashion,” applying more lenient regulations to European brands like Zara. However, environmental groups have criticized this selective approach, calling it unfair.

In response, Shein released a statement denying it is a fast fashion company, claiming instead that it is “part of the solution, not the problem.”

Before the bill can be implemented, it must be submitted to the European Commission for review. Details on how the law will be applied are still to be determined.

👩🏻‍💻 Yeon Yoo

📸 vestiaireco